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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9 2013년 호수 여자 7

2013년 호수 여자

그림 2013. 9. 9. 22:38

2013년 9월 9일  22시 이후

 

똑같은 스케치를 2009년에 했는데 두개를 만들어서 그리다가 말았다.

이것도 두개 다 완성을 할 의사는 있는데

하나를 몇일간 계속 포토샵에서 만지작거려도 당기지가 않는거 같아서 계속 고민을 하다가

아까 아홉시 넘어서 밤에 그리다 만 다른 것을 꺼내서 만져보았더니

 

이게 더 느낌이 잘 잡힌다.

얼굴 디테일보면 알겠지만 인체가 틀려서 그렇지 상당히 많이 만지다가 내버려둔 그림이다.

아마 2011년에 이거랑 다른 그림 만지다가 말았을거다. 외장하드 뒤져보니까 2009년에는 그리다만게 좀 나오는데 2011년 2012년에는

 

한개 두개밖에 안나오는거 같다. 그림을 안그려서 미완성이 없으니까 부담이 없네.

왜 이그림에 혹하냐면 무리없는 동화스타일인데다가 얼굴 디테일도 많이 나가있고,

 

그림도 고치기 편해보여서이다.

배경색감도 마음에 들고.

 

완성하면 2013년 호수여자라는 제목으로 올릴께.

일단 오늘은 그리지 말아야지.

계속 그림만 그릴순 없으니 한 열흘뒤에 완성되면 올리겠지 뭐.

 

이 그림도 스케치를 공개할 생각이다.

추억이 있는 그림은 아무리 못난 스케치라도 무조건 스케치와 같이 공개할거야.

 

2013년 9월 9일 10시 34분 밤에 적음.

 

완성본은 아래에 업로드 시각과 함께 올릴 예정

 

 

 

 

 

 

2013년 9월 14일 9시 29분 밤

 

나 몇일 그림 못그렸는데 이제부터 그릴거야...^^

^^

 

 

얼굴 비율 틀린거 고치고 이제부터 여기저기 손보면 돼.

 

이틀동안 그리고, 월요일날이랑 화요일날은 못 그릴거 같아.

 

머리카락 색깔은 녹색빛이 나는 금발로 정했다.

 

이거 끝나면 그리다 만 그림중에 백인계열은 별로 없는듯.

 

미완성을 없애야지..그리다 만 백인계열 인종을 그린 상상화가 두개 정도 더 있기는 할텐데...

 

미완성이 많지 않아 다행이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그림 참 안그렸다.

 

2008년부터 2004년 사이에는.. 2004년에 좀 그렸지.

 

이것도 반은 누드인데 중요한 부위는 다 가릴거야.

 

표현하기 귀찮으니까.

 

 

 

 

2013년 9월 19일 2시 23분 낮에 적는 과정 일기

 

 

머리카락때문에 고민 중인데

안 그릴수도 없고..

 

콘트라스트 강하게 준 그림이라

원본에는 머리카락 톤이 더 많다.

 

머리카락이 멘붕

이럴때는 쉬어야 한다.

어제는 그리다보니까 얼굴 비율 형태 틀린거 알고 전에 그렸던 레이어 찾아서 눈코입 오려붙히기 작업을 약간 했다.

다행히 배경중에 저절로 형태가 잡혀서 배경 구상 안해도 되는 부분이 생겼다.

뭐 참신하거나 대단한 구상은 아닌데 도움이 된다고 해야지?

그리다가 인체가 너무 심하게 틀려버리면, 그거 뒤집느라 또 헤맬텐데...

머리카락을 다 만들어야 다음단계로 넘어가는데...

어제 배경과 손팔다리 컨셉이 다 정해졌다.

 

 

 

 

 

 

 

 

 

2013년 9월 21일 4시 55분


나 요정 안 그린다. 신선 그릴거다.
그게 더 맞지 싶다.
2013년 호수의 신선이라고 제목 바꿔야지.
변덕이 또 끓었다. 오늘 하루에만 컨셉 두번 바꿨다.

내가 조금 느리게 그릴 때는 작심하고 그릴거라는 계획이 있다는 소리..
컨셉 잡아둔거 보니까 이제부터는 약간 빨라질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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