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예지력 | 5 ARTICLE FOUND

  1. 2024.04.30 글보는 법 샘플 2
  2. 2013.10.19 글제목:한국 생각(예언은 아니지만 매우 우려를 하며 쓴다.) 9
  3. 2013.10.12 전생이야기 2 13
  4. 2013.09.09 2013년 호수 여자 7
  5. 2013.01.15 http://iieunsulma.blog.me 4

어제 공지했듯이 블로그 덧글이 다 사라졌어요.

과거에 예언,예지 풀이 했던거 기록보관만 해둘려고 십년넘게 블로그 갖고 있었는데 어제보니 네이버에서 날려버렸네요. 거두절미하고 이 글은 제가 어떤 식으로 예지글을 작성했었는지 보여드리는 샘플글이며 합성도 아니고 글 수정도 아님을 누누히 밝혀드립니다.

파일 중간에 "이 덧글은 왜 3월이냐?"라는 부분이 있는데 3월이 아니고 2011년 1월에 적고 증거게시판에 복사해둔 덧글인데 실수로 수정 누르면서 2011년 3월로 바뀐 것입니다.

다른 자질구레한 것은 다 없던 일로 치고 그전에 남긴 기록들로 '그런가보다'하고 넘기는게 가능한데 '한국과 북한'관련하여 예지했던 기록과 남겨뒀던 발언들을 제가 2012년도와 2013년도에 정리도 할겸 캡춰를 해두었었습니다.

파일이 좀 많아서 풀어야되나 말아야 되나 싶긴한데 그냥 던져두는셈치고 오늘의 포스트와 똑같이 jpeg파일로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사를 하면서 동시에 운영을 해볼까하는 생각도 갖고 있지만 천천히 이루어질 일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을 다 날려버리면서 네이버에 실망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네이버 블로그 기록사항 복사해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글보는 방식이 비슷하거나 조금 달라질 수 있음.

 

AND

글제목:한국 생각(예언은 아니지만 매우 우려를 하며 쓴다.)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향후 10년을 바라보고 쓰는 예지글은 아니다. 나는 '예지와 예언에 대한 블로깅'을 그만둔다'고 이미 몇번 밝혔지만

인간적인 걱정은 글로 쓰지 않을 수가 없어서 남긴다.**

 

 

 

다른 나라도 원전사고가 나선 안되지만 한반도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

 

북한은 핵시설에 지하 핵실험장에 노후 원전이 있다는데

 

남한은 수십기의 원전이 돌아가고 있고,

 

이 원전들이 있는 땅이 핵 사고가 한번 터지면 버려두고 떠날 땅이 있을만큼 간격이 서로 넓은것도 아닌데

 

기록상 몇백년에 한번씩 있다는 큰 지진이 한반도에

 

만에 하나 터졌는데 원전 근처면

 

이 나라 씨족을 다 말리는 일이다.

 

원전사고라고 꼭 체르노빌 급으로 터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전불감증하면 우리나라도 해외토픽감으로 나갔던 나라고

 

멀쩡한 백화점, 멀쩡한 다리가 붕괴되고 뚝 떨어지는 사고가 이미 있었었는데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처럼 일어나면 안된다는 법이 없다.

 

북한만해도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다는 소리인데

 

한국 정부는 북한과 서로 대화하면서 핵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는 커녕

 

자국의 원전비리조차도 제대로 단속 못하는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일 뿐이다.

 

 

 

온 곳곳에 비리나 낙하산등만 난무하고

 

정말 쓸 곳이 없다...쓸 곳이 없어.

 

 

 

한국은 사형제도만큼은 필히 부활시켜야 한다. 형 선고되고 한달에서 보름 사이에 형 집행해야한다.

 

1년에 1천명을 형장에서 사라지게 만드는 국가라는 오명을 덮어써도

 

 

정치인 비리와 비리 공무원, 매국행위를 한 족속,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행위도 마다앉는 기업인

 

국가 반역인 같은 사람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모조리 처형해야한다.

 

그렇게 기강을 세우지 않으면,

 

이 나라는 잘못하다간 잠시 눈앞의 잇속에 흔들려 온 정보를 팔아먹는 사람들과, 끊임없는 원전부실공사와 부실관리로 망할지도 모른다.

 

적국의 침입으로 망해도 오명이지만, 발전소 관리 못해서 망하는것도 오명 중 오명 아니냐?

 

물론 어느 나라든 그 상황이되면 '오명'이나 따질 상황이 아니겠지만(종말론자가 아닌데 이런 우려를 해서 조금 그렇지만)

 

러시아와 일본정도면 북반구 핵사고로 충분하니까

 

이런 걱정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한반도 지진에 대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최소 1000년 2000년간의 지진기록 정리를 해서 대비 지점을 여러군데 지정해두거나

 

지진이 작든 크든 발생할 시 원전이 저절로 안전시스템으로 가동, 자동 차단/봉합되는지 늘 점검하지 않으면 안된다.

 

상부에서 아무리 지침을 내려도 실제로 하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리공무원들은 무섭게 형의 집행을 받도록 해야만

 

공무원들이 뒷돈받고 눈감아주 일 안하는 등의 못된 관행이 조금이나마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지진 실험에서 가장 비루해보이는 '전통 한옥집'이 규모7이상의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지진이라고 보기에는 '초강진급'의 지진을

 

견뎠다. 엣날 사람들은 어수룩하고 미련해보여도 꼼꼼하고 끈기가 있어 무엇이든 하나를 만들면 물건을 만들었다.

 

 

지금 콘크리트 건물들이 그것을 견딜 수 있을까? 어느정도 조건만 맞춰지고 규모 5의 내륙지진이 발생하면

 

전에도 말했지만 원전 안전을 확신을 할 수가 없다. 작게 터져도 터질 소지가 생긴다는 말이다...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몰라도

 

향후 100년 내에 원전을 전 인류가 제거를 하거나 봉합을 하거나, 우주로 날려보내야할 판이라고 생각만 된단 말이다.

 

인류의 편의성을 위해 이대로 두기에는 가장 위험한 물질이고

 

 

한국의 미래를 놓고 보아도 100년간 지진의 안전성을 장담을 절대로 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매우 빠른시기에 다가올 가능성이 있다고 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 매우 빠른 가능성은 10년도 짧을 수가 있다는 소리인데

 

현재 국가에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생각된다. 정치와 전쟁에 대한 준비도 좋지만 적어도 남한과 북한이 그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든 안나든 땅을 인간이 만들 수가 없기 때문에.

 

한번 터지면 끝이다.

 

 

 

 

 

체르노빌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있었지만

 

일본 핵사고는 얼마전의 일이지만 수습이 안되는 상황이라

 

상당히 안타깝다. 기후도 그럭저럭 한국과 비슷하고 토양이나 사는 생물도 그럭저럭 한국과 비슷한

 

지역에 그런 일이 생기니 어쩐지 아쉽다. 한국 위로는 중국이나 몽골,러시아등의 국가가 있지만

 

아랫쪽으로는 일본외에 큰 땅덩어리가 없지 않냐.

 

 

 

이제 일본에 라면 먹으러 가는 것도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일본 소고기도 먹을 때 신중해야 한다.

 

 

 

맛있는 일본음식들이 핵 때문에 공포스러운 것들로 변했다고....

 

 

슬픈일.

 

 

더군다나 북한의 지하핵실험장에서 정말 핵실험을 했다면

 

그 처리부터가 엄청난 골치인데

 

북한은 노후원전을 가동시키고 있다고 들은것같다.

 

북한에 원전이 있단 말야?

 

 

 

 

핵은 신기술이나 이로운 축복이 아니라

 

악마의 덫일지도 모른다...핵을 만든 학자가 이것을 경고한 적이 있는데

 

세상이 잠시 잇속이나 차리자고, 고의로 또는 실제로 눈이 어두워 덮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수습이 안되는 물질이라 희망이 없다...

 

 

 

 

추신..오원춘,유영철,강호순 왜 다 형 집행을 안하는지

 

그저 어떻게 생각해보면

 

돈 있으면 이 나라를 떠나는게 답일지도...

 

 

 

추신2

 

맙소사 설마 한반도의 지진발생률을 기준으로 하면 '여기는 괜찮을거야'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남북한 고위 정치인들이 대응하고, 밑에서는 끝없이 비리나 부정만 저지르는 것은 아니겠지?

 

향후 10년내에 규모 6이상의 지진이 해상에 발생해도 문제지만 내륙에서 발생하는 지진이 터진다면

 

사람 수십만명 사망하고 원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감사해야한다. 현재 상황으로는...

 

전쟁은 6년 7년간 수행되어도 일백만명이 사망하기 힘들지만 원전은 그 모든 족속을

 

다 고통속에 죽이고 죽게 만든다. 1만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공포스러운 물질이 대기와 땅과 온 생물체에 스며든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뒤에도 대비가 전무할 것이란 국가의 행정능력과 사회의 안전불감증이다.

 

천우신조의 도움으로 지진이 나도 엇비켜치기를 바래야한다는게 우습지 않나? 불성실하다.

 

 

이만 종말론적인 상상을 담은 내 글은 끝.

 

나는 종말론,멸망론을 믿지 않고 말해온 일이 없다.

 

예지력이 있다고 3년간 떠들어대다가 블로그를 닫은 한 사람일뿐.

 

 

(만약 그런 일이라면 말이지만)

10년후가 아니라 50년내에 발생해도 이 나라는 크게..

 

2013년 10월 19일 11시 8분에

 

Coldplay 노래를 들으며 적어둔다.

Radiohead나 Coldplay는 노래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쾌활함은 C가 더 나은듯.

 

 

 

 

 

 

**추신3

 

별개로 2013년 10월 19일 내가 언제 있을 사건의 정보를 빼오고 있는지 잘 모르겠고

앞으로 대놓고 예지글을 쓸 생각이 없지만, 지구상 어디에서든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거대한 쓰나미가 있다고 생각되기 시작했다. 물론 '예지랍시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 또 있지 싶다...가벼운 추정..

또 다시 동일본대지진의 쓰나미처럼 6미터짜리가 40미터를 넘어설지도 모른다..

예지라는게 엉뚱한 구석이 있어서 시간순차를 따지지않고 더 크거나 더 무서운 일이 먼저 머리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ex)블로그에서 2010인니쓰나미에 대한 글을 쓸때 동시에 '초대형 쓰나미'를 떠올리기 시작한 경우:초기정보

시간과 발생순서대로 안 보인다고..나쁜 사건이 더 먼저 뽑혀진다.

 

 

ex)과거에 한 사람이 겪는 비참한 상황은 한달전부터 느끼기 시작했지만 그와 동시에 수백명이 겪는 무섭고 비참한 상황은

그보다 전부터 보고 있었던 경험: 주관적이지만 나의 특징

 

내가 안 죽고 살아있으면 10년 후에라도 글 쓰면 쓰겠지 뭐.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는 영상을 보면서 '자연의 일'이고 미리 있을 일이라고 생각할 때

조금만 더 신열이 오르면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경련이 오거나 마약이나 술 따위가 주는 것과 비슷한 환희가 있을 것도 그때에도 확실하다.

뇌에서 나오는 물질이 있고, 그게 그런 작용을 하는거 같은데 뭐가 미래를 볼 때 그런 기분을 만들까...?엔돌핀?

몰라. 뇌의 전기신호들의 미세한 자극으로 오는 정신적인 쾌감상태?음..가능성 있어보인다.ㅎㅎ

물론 나는 그런것을 본다고 경련을 일으키거나 말을 더듬거나 정신을 잃지는 않는다.

보았을 뿐이다. 그게 많이 분비되면 감정이 사라지고 정확한 미래를 옮길 수 있을 것이다. '본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그게 적당히 분비되면 멀쩡히 걸어다닐 때도 미래를 보게되면-여기서 유의할 것은 예지능력의 영상이 먼저 보이고, 그 물질이 나중에 분비된다. 입에 화학적인 맛이 후에 남는다.-주변을 인식하고 주변의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자고 일어난 느낌이 드는 적이 많았다는 거다. 잠을 자고 일어난거처럼 머리가

맑아진다.

 

이 글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려야할까? 지울까...

 

원전을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가 뭘까. 미래에는 우주에서 들여왔나...음. 어떤 물질이지?

자연순환이 가능한 자연발전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나...? 이건 너무 이상적인 신기술이고 에너지를 증폭해서 얻지 않으면 힘들텐데.

아직 지구에 그런 신물질이 남아있나? 신의 축복이라 불려도 될만한 에너지원이? 바다에서 나왔거나 많이 나거나 우주에서 들여왔거나 둘 중에 하나군.

그렇겠지? 바다는 잘못 건드리면 인류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체가 멸종할 위험에 처한다.

 

 

 

 

 

 

 

 

 

AND

그런데 나는 자꾸 어떤 특정시대의 잔상이 눈에 떠오른단 말야.
낯선 것인데 보면 볼 수록 옛날의 한국이란 느낌이 사라지지 않아.

복식도 보여지는 영상미도
그 시대라고 여기고 보면
대단하단 말이다..

뭐랄까 위엄있고, 웅장한 그런 느낌이 아니고
무언가 굉장히 풍부한 느낌인데...

말로 설명이 안되네.
일부 장식미나 이런것을 기준으로 하면 오히려 삼국간의 비슷한 통일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삼국시대보다도 더 느낌이 좋은거 같은데...세공기술같은건 나야 모르지만.

 

 

 

 

 

 

 

 

 

 


**2013년 10월 12일 10시 38분 오전에 심심해서 작성했다가 블로그에 올리기로 결정함.**

http;//merryrabbit.tistory.com

나도 그렇고, 한 사람에게 여러시대의 전생이 있을수도 있잖아?
지금 해결되지 않은 영상들이 몇가지 있는데

여러번 태어났었는지
아니면 그때 살았던 영혼 중 한명이 말해주는지
도대체 어떤 것인지 죽을 때까지 알 수 없겠지만


이런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태어나서부터 말을 타다보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말을 잘 타니까
그 영상속의 '기마민족의 말타기 기술'을 의심하지 말랬어.

그런 목소리가 들렸어.
그리고 어느 나라고 어느 시대인지 모르겠지만
말 못타고, 활 못 쏘는 사람이 없다. 남자고 여자고 아이고 노인이고 모두 그렇게 할 줄 안다.

그런데 병자는 예외지.
그리고 또 보이는 장면이 있는데


'몽골리안'의 모습인데 다른 '몽골리안'모습의 적군을 죽일 때
무조건 화살이 눈을 관통하게 만드는 사람이 한명 보인다.
목을 쏴도 되는데 오로지 눈만 쏘고,

어차피 안 쏘면 자신이 죽게되는 곳이니까
눈을 쏘고 맞히고, 눈을 쏘고 맞히고, 눈을 쏘고 맞히고
정말 죽일 사람만 목을 관통시킨다.

왜 눈을 쏘았는지 모르겠지만
화살이 눈을 관통해서 적군의 말을 탄 장수나 병사가 고꾸라지면
웃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그 장면이 어딘지 너무 현실성이 있다.
기습전문 부대의 일원같은 모습인데
난데없이 싸움판에 수천기의 말을 탄 궁병들이 가세를 한다는 내용인데 그 중에 한명이 이 사람인데

쏘면 거의 백발 백중이고 자신의 표적은 말을 탄 장수를 잡아 고꾸라뜨리는 것을 알고 있다. 눈을 쏘았던 것은 '괴상한 자비논리'에서 기인했을 수도 있는데 눈에 화살을 맞고도 살아 움직이면, 그 자리에서 난자를 당하든 싸워서 살아남든


그 당사자의 운명의 뜻일것이고 자신은 그런 소소한(병사보다는 약간 높은 사람을 노리는 궁수) 지휘체계를 무너뜨리는게 일인 것을
알고 있어.

 

누군가 바람의 기세를 읽고 바람과 소통해서
격전이 있는 날의 바람신에게 기원을 하고 목숨을 건 예측과 준비를 한다고 의지를 다지고
미리 예비를 해두면


보통 '불을 지피는 전술'을 썼어.
불을 질렀어. 바람신이 호응하면
불길이 적에게 불리하게 지펴지리라고 생각했어.
보이는건 그런 장면들이야.

그 사람이 제대로 읽으면 쉽게 불을 멀리까지 지필 수 있었고
심지어는 적군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다는 내용이야.
사실 무조건 다 맞혔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이 사람이 내 전생이 아니면
무슨 이유에서든 내 주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것이거나
정말 내 전생이거나 수천년이 지나도 잊지 못한 원한귀가 아니고
자신이 살았던 오래전 이야기만 해주는 사람인지도 모르지.


이 사람은 활을 죽기전에는
시신에 있던 화살을 모두 모았어.
화살을 많이 쏘다보면 손가락에 피가난대.
그런데 그 시대에 그렇게 살던 사람은 살가죽이 벗겨지고 고름이 맺히고 피가 나는 고통은 인식도 못한다지.
집중력이 월등히 뛰어난 탓도 있는데


한 화살 한 화살 쏠 때마다
말은 들리지 않지만
'신이여. 우리를 도우소서'(해석하자면)라는 기원을 올렸어.

머리가 길고, 북방인의 골상이고, 광대가 튀어나왔는데
머리를 뒷머리는 묶었는데 옆머리는 되는대로다.
땋은 부분도 있고
30대는 안되었을지도 모르겠다....얼굴만 봐선 나이 가늠이 힘들고
눈이 큰편인 긴눈인데 쌍꺼풀은 없다. (얼굴이 제대로 씿지못한 전장중의 얼굴만 보인다.)

야르투,야르주,야르타굴 등의 언어가 많이 들리는데
이름인지, 단어인지 무엇인지 모르겠다.
야르타갈이나 야르투굴도 가능하고
다른 소리도 많이 들리는데, 알타굴인지도 모른다..내가 나열한 단어중에 비슷한 소리만 합쳐서
소리를 합성하면 기본 소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얄타갈일수도 있고..
저것은 절대로 중국어가 아니다.
절대로 지난 수천년간 '중국에서 사용한 어감'이 아닐 것이다.
절대로 아니다.

전에도 말한 적 있지만 러시아어와 몽골어와 한국어의 합성언어라고 보면된다.
억양,끊어짐, 세는소리 된소리 쎈소리 모두 중국의 느낌이 아니다.
활을 쏘고 한창 전쟁의 한복판으로 치고 들어오면
칼(작은거 하나 큰거 하나,줍기도 하고)이 두개 있었다.

한 칼은 던졌다. 다른 칼은 뭐 아시다시피 그 용도였겠고..
이 사람은 거의 육탄전을 벌일 일이 없었다.
'활'만 쐈다.

이 사람이 육탄전을 벌인 기억은 죽음 직전이다.
죽기전, 죽을 고비의 전쟁터에서만 오로지 직접 육탄전을 벌였다.

나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했던 사람이고 왜 잔상이 계속 보이는지 모르겠다.
이 사람은 왕은 아니었다. 충성심이 매우 뛰어난 부하였다고 보이는데, 임금의 부하면 '장수'여야 하는데
장수도 아니다...그래서 모르겠다.

사랑할 여자와 약간의 보상만 있으면 죽을 때까지 임금에게 충성할 수 있는 무사였을 뿐.
마지막 기억은 혼합되어있어.
손가락이 벗겨지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었고

손가락이 아플 때 무엇으로든 감아 싸고 활을 쏘는건 늘 그렇게 해왔던 습관이었어.
시신에서 모은 화살을 쏘면서
가망이 없다고 느끼는 그 느낌들도 보이고
(예전에는 솓을 구멍이 있었는데, 지금은 마지막 싸움이라는 느낌)
늘 오랜시간 보이는 영상들이야.
그 사람의 마지막 기원은

말은 들리지 않고 입으로 직접 내뱉은 기도도 아니지만
옮겨주자면 '신이여, 임금을 구해주소서'였어.
몇 가지 전생정보들이 들려오고 있는데
그 전생정보들은 '왕'을 가리키고 있어.


한 왕에 대한 기억이 나한테 쏟아져들어오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
이 사람이 살던 시대에, 이 사람도 자신의 눈으로 동북아시아인들만 본게 아냐. 외국인들도 봤어.


내가 전에 적었던 '옛날 영매같은 여자의 전생'과 유사한 시대는 맞는거 같아. 그런데 내가 가장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이지만
어떻게 그렇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시대 그 사람이 섬기던 왕족중에 일부 일가는 '외국의 피'가 섞여있었다. 다른 왕가는 한국이나 만주의 골상이라봐도 무방하고 몽골인이라 해도 그다지 나쁠게 없겠는데
일부 왕족은 외국의 피가 섞였는데

그 친모가 잡혀온 노비신분이었는지
아니면 유력한 다른 부족이나 국가의 딸을 왕에게 내준 것인지 알 수가 없단 말이다.

내가 지금 보는 영상들이 매우 복잡하게 뒤섞여있다.
나는 국가 내부에서는 크게 체면세울 수는 없었겠지만 '종,노비'가 아니라 '보내진 딸을 첩으로 삼았을 경우'라고 생각한다.

(그 외국인 친모는 일찍 죽었다.이것은 변하지 않는다.)

물론 곰곰히 생각하면 아버지가 외국계인 경우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복잡하니까 넘어가자.

그 이름을 알 수 없지만 '얄타굴'이나 '얄타갈'이라는 식의 언어가 많이 들리는 이 화살 잘 쏘는 남자에 대해서 하나 더 덧붙히자면

내가 전에 이야기했던 '영매'라던 여성의 모습이 보인다는거다.
이 사람도 신분에 대해서는 그 시대 기준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비교적 높지 않은 사람은 맞지 않나 싶다. 아주 천한 계급은 아니고 조선시대로 치자면 '중인'정도가 아닐까 싶다.
과연 한국의 역사에 농경민족의 역사만 있을까...?
나는 자꾸 보이는 이 영상들의 정체를 영원히 알 수 없겠지만 내심 궁금하다.

전에 이 화살쏘는 남자 말고 다른 사람의 전생(영매의 전생일듯)을 보는 시점에서 이 이야기는 한적이 있는데
어떤 때에는 '전쟁판'을 벌이기 전에

모든 마을 사람들을 최대한 단기간에 다른 곳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리고 모든 물자를 다 거두어들인 후
만약 '보름전까지 모두 떠나라'라고 명령했다면
정확히 보름날 째가 되면 인정 사정없이 마을과 주변지역에 불을 질렀어.
적군이 들어올 지역은 백성을 모두 빼돌리고
불을 다 질러놓은 후에 판을 벌였어.
이것은 매우 자주 있는 일이었어. 그리고 무자비했어. 그래야만 했던거고 실제 백성을 철수시킨 기한은 늦어도 5일안에 해야했어.
아파 죽는 사람이 있어도 무조건 스스로들 빼가야했어.


전에 쓸 때는 '영매'가 '저기 불지른 마을에 사람이 있는 거 같다'라고
주변인에게 물어보는 장면이었는데...
사건을 바라보는 주체가 되는 시점이 다르지만 내용은 같구나.

안초(나)왈:
저것을 영상으로 옮기면, 슬프지만 무척 아름다운 느낌이 나올거 같은데...내가 본 것을 내가 옮기기에는 내가 배움도 짧고(영화쪽 전공도 아니고)...
**칼에 대한 것은 정확한 정보가 없는데 어린아이 팔뚝보다 조금 긴 칼같은 것과 장검같은 것이 보이는데 칼의 생김새가 다소 투박스럽다.**

 

 

 

 

 

 

 

 

 

반복하는 전생이야기

 

나는 별개로 늘 그 여성인 영매가 보이는데
이 여성이 보통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육신이 너무 편하게 살았고, 보이는 고충은 주로 고뇌나 정신적인 고충이었는데
아무리 봐도 지체가 높든 낮든 보통의 여성이 겪는 고뇌가 아니었다.

어떤 날은 온 몸을 무척 공들여 꾸미고 빙긍빙글 도는 춤을 추는 것이 보이고
어떤 날은 어떤 이에게 매우 세심하게 자비를 베푸는 모습
어떤 날은 폭력을 쓰며 한 여성을 괴롭히는 모습


그리고 영매라는 느낌을 주는 몇가지 장면들과
꼬인 이야기들만 풀어낼 수 있다면 연결되는 장면들과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살았다고 보기에는 매우 급격한 지위상승이 있었다. '낮은 곳에서 매우 높은 곳으로 가는 장면'이 보였다.
개인적인 추론이지만, 70퍼센트 정도는 어떻게 절묘하게 영매로 태어난 여성이 '일종의 왕족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본래 천민이 그렇게 높아지면, 적어도 그렇게 교만방자할 수는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보였다.
천민출신이 그렇게 급격히 높아지면, 오히려 낮추거나 지혜로우려 애쓰는 부분이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런 장면이 없다. 여자여서 제멋대로인게 아니고 뭔가 괴상한 장면을 하나 보았다.
어렸을 때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반 아이들과 다를 것 없이 자랐지만
일정한 나이가 지나자 특정한 사건과 함께 바로 불려갔는지 찾아갔는지 헷갈리는 장면이 보일 뿐이고.
그게 무엇인지 설명을 못하겠다. 계급이 분명한 사회에서 본래 날 때부터 가망없는 천한 씨를 받아 태어났다면 불가능한 장면이 분명히 보인다. 그래서 오랫동안 이 여성이 신분이 정말 어디인지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이 여성을 기준으로 보면

당시의 '성적인 관습'이 후대의 조선시대에 비하면 매우 괴상했던 듯 싶은 부분이 하나 보였다.

아직은 확실한 영상이 아니라서 말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 여성이 임금과 가까운 영매였다면 예쁘장해서 끌려온 여성들 중에 기운을 판별해보고(살기가 있는 여성, 아이를 못 낳을 여성, 해로운 귀신이 붙은 여성 등등) 여자를 골라주는 장면도 본 적이 있다.
외모는 어차피 어느정도 생기면 거기서 거기이니까 가까이 뒀을 때 임금을 독살하게 생기지 않은 계집을 추리는 일을 했다.

그런데 특히 한명은 기분상 매우 나쁘다는 이유로 극구 반대를 했지만
임금은 그 여자가 좋다고 극구 밀어붙혔다.
뒷 이야기는 들어보니까 서로 시샘이나 다툼은 있었지만
그 여자가 아들을 낳았대도 왕통을 물려줄 수 없었으며
극심한 원한관계도 아니고 그저 서로 얼굴만 알고 적당히 살다 적당히 죽었다는 이야기만 들었다...그 여자에게서는 큰 이야기거리가 없었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 악기를 만지는 모습, 그리고 출신이 출신인지라 활도 쏠 줄 알았고 말도 잘 탔던 것으로 생각되며
그런 환경 탓에 가마같은 것에 앉아 곱상히 바람이나 쐬는 것이 불가능했던 듯 싶고...(장면이 있기는 있다.)

한가지 말하지 않고 지켜보던 장면은
누군가 바친 음식을 내던지며 광분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별달리 적지 않던 부분인데, 그 엣날에 현재의 한반도와 관계있는 조상되는 사람들이
현재 중국인과 관계있는 조상들을 당시에 매우 천대했다...이것은 정말 보기만 하고 적지 않던 부분인데
'천대'를 하거나 매우 멸시하거나 혹은 매우 전쟁놀이나 일으키는 흉폭한 국가이거나 그러한 것에 이끌리는 귀찮은 장애물이라는
느낌들이 많이 보인다. 적대관게는 분명했다.

애매하게도 현재 중국의 일부 지역은 내가 보는 영매인 여자가 사는 국가에 속해있었다.


이 여자는 남편이 없었는데, 있는 것과도 같았다.
실제 혼인관계였냐면? 절대로 아니다.

당시의 법에서 정식 부부관계로써 남편을 묻는다면
없었다. 그런데 남편같은 사람이 한명 보인다.

이것도 알 수 없는 문제이다.

남편같은 사람이니 성적인 관계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자식문제는 잘 모르겠다.
성격이 극과 극을 달렸다고 나오는데
심지어는 자신의 종의 자식을 거두는 장면을 본 것도 같다.
신분을 올려줄 능력은 없었지만.


그 남편같은 사람이 죽었을 때
흙에 얼굴을 파묻고 울던 장면이 보인다.

계속 같은 이야기가 끊임없이 머리에서 떠다닌다고.
퍼즐처럼.


2013년 10월 12일 11시 43분 오전에 적어만 두는 내용
-아무리 그래도 난 한국을 살아서 떠날 수 없다면 죽어서라도 떠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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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호수 여자

그림 2013. 9. 9. 22:38

2013년 9월 9일  22시 이후

 

똑같은 스케치를 2009년에 했는데 두개를 만들어서 그리다가 말았다.

이것도 두개 다 완성을 할 의사는 있는데

하나를 몇일간 계속 포토샵에서 만지작거려도 당기지가 않는거 같아서 계속 고민을 하다가

아까 아홉시 넘어서 밤에 그리다 만 다른 것을 꺼내서 만져보았더니

 

이게 더 느낌이 잘 잡힌다.

얼굴 디테일보면 알겠지만 인체가 틀려서 그렇지 상당히 많이 만지다가 내버려둔 그림이다.

아마 2011년에 이거랑 다른 그림 만지다가 말았을거다. 외장하드 뒤져보니까 2009년에는 그리다만게 좀 나오는데 2011년 2012년에는

 

한개 두개밖에 안나오는거 같다. 그림을 안그려서 미완성이 없으니까 부담이 없네.

왜 이그림에 혹하냐면 무리없는 동화스타일인데다가 얼굴 디테일도 많이 나가있고,

 

그림도 고치기 편해보여서이다.

배경색감도 마음에 들고.

 

완성하면 2013년 호수여자라는 제목으로 올릴께.

일단 오늘은 그리지 말아야지.

계속 그림만 그릴순 없으니 한 열흘뒤에 완성되면 올리겠지 뭐.

 

이 그림도 스케치를 공개할 생각이다.

추억이 있는 그림은 아무리 못난 스케치라도 무조건 스케치와 같이 공개할거야.

 

2013년 9월 9일 10시 34분 밤에 적음.

 

완성본은 아래에 업로드 시각과 함께 올릴 예정

 

 

 

 

 

 

2013년 9월 14일 9시 29분 밤

 

나 몇일 그림 못그렸는데 이제부터 그릴거야...^^

^^

 

 

얼굴 비율 틀린거 고치고 이제부터 여기저기 손보면 돼.

 

이틀동안 그리고, 월요일날이랑 화요일날은 못 그릴거 같아.

 

머리카락 색깔은 녹색빛이 나는 금발로 정했다.

 

이거 끝나면 그리다 만 그림중에 백인계열은 별로 없는듯.

 

미완성을 없애야지..그리다 만 백인계열 인종을 그린 상상화가 두개 정도 더 있기는 할텐데...

 

미완성이 많지 않아 다행이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그림 참 안그렸다.

 

2008년부터 2004년 사이에는.. 2004년에 좀 그렸지.

 

이것도 반은 누드인데 중요한 부위는 다 가릴거야.

 

표현하기 귀찮으니까.

 

 

 

 

2013년 9월 19일 2시 23분 낮에 적는 과정 일기

 

 

머리카락때문에 고민 중인데

안 그릴수도 없고..

 

콘트라스트 강하게 준 그림이라

원본에는 머리카락 톤이 더 많다.

 

머리카락이 멘붕

이럴때는 쉬어야 한다.

어제는 그리다보니까 얼굴 비율 형태 틀린거 알고 전에 그렸던 레이어 찾아서 눈코입 오려붙히기 작업을 약간 했다.

다행히 배경중에 저절로 형태가 잡혀서 배경 구상 안해도 되는 부분이 생겼다.

뭐 참신하거나 대단한 구상은 아닌데 도움이 된다고 해야지?

그리다가 인체가 너무 심하게 틀려버리면, 그거 뒤집느라 또 헤맬텐데...

머리카락을 다 만들어야 다음단계로 넘어가는데...

어제 배경과 손팔다리 컨셉이 다 정해졌다.

 

 

 

 

 

 

 

 

 

2013년 9월 21일 4시 55분


나 요정 안 그린다. 신선 그릴거다.
그게 더 맞지 싶다.
2013년 호수의 신선이라고 제목 바꿔야지.
변덕이 또 끓었다. 오늘 하루에만 컨셉 두번 바꿨다.

내가 조금 느리게 그릴 때는 작심하고 그릴거라는 계획이 있다는 소리..
컨셉 잡아둔거 보니까 이제부터는 약간 빨라질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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