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나는 자꾸 어떤 특정시대의 잔상이 눈에 떠오른단 말야.
낯선 것인데 보면 볼 수록 옛날의 한국이란 느낌이 사라지지 않아.

복식도 보여지는 영상미도
그 시대라고 여기고 보면
대단하단 말이다..

뭐랄까 위엄있고, 웅장한 그런 느낌이 아니고
무언가 굉장히 풍부한 느낌인데...

말로 설명이 안되네.
일부 장식미나 이런것을 기준으로 하면 오히려 삼국간의 비슷한 통일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삼국시대보다도 더 느낌이 좋은거 같은데...세공기술같은건 나야 모르지만.

 

 

 

 

 

 

 

 

 

 


**2013년 10월 12일 10시 38분 오전에 심심해서 작성했다가 블로그에 올리기로 결정함.**

http;//merryrabbit.tistory.com

나도 그렇고, 한 사람에게 여러시대의 전생이 있을수도 있잖아?
지금 해결되지 않은 영상들이 몇가지 있는데

여러번 태어났었는지
아니면 그때 살았던 영혼 중 한명이 말해주는지
도대체 어떤 것인지 죽을 때까지 알 수 없겠지만


이런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태어나서부터 말을 타다보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말을 잘 타니까
그 영상속의 '기마민족의 말타기 기술'을 의심하지 말랬어.

그런 목소리가 들렸어.
그리고 어느 나라고 어느 시대인지 모르겠지만
말 못타고, 활 못 쏘는 사람이 없다. 남자고 여자고 아이고 노인이고 모두 그렇게 할 줄 안다.

그런데 병자는 예외지.
그리고 또 보이는 장면이 있는데


'몽골리안'의 모습인데 다른 '몽골리안'모습의 적군을 죽일 때
무조건 화살이 눈을 관통하게 만드는 사람이 한명 보인다.
목을 쏴도 되는데 오로지 눈만 쏘고,

어차피 안 쏘면 자신이 죽게되는 곳이니까
눈을 쏘고 맞히고, 눈을 쏘고 맞히고, 눈을 쏘고 맞히고
정말 죽일 사람만 목을 관통시킨다.

왜 눈을 쏘았는지 모르겠지만
화살이 눈을 관통해서 적군의 말을 탄 장수나 병사가 고꾸라지면
웃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그 장면이 어딘지 너무 현실성이 있다.
기습전문 부대의 일원같은 모습인데
난데없이 싸움판에 수천기의 말을 탄 궁병들이 가세를 한다는 내용인데 그 중에 한명이 이 사람인데

쏘면 거의 백발 백중이고 자신의 표적은 말을 탄 장수를 잡아 고꾸라뜨리는 것을 알고 있다. 눈을 쏘았던 것은 '괴상한 자비논리'에서 기인했을 수도 있는데 눈에 화살을 맞고도 살아 움직이면, 그 자리에서 난자를 당하든 싸워서 살아남든


그 당사자의 운명의 뜻일것이고 자신은 그런 소소한(병사보다는 약간 높은 사람을 노리는 궁수) 지휘체계를 무너뜨리는게 일인 것을
알고 있어.

 

누군가 바람의 기세를 읽고 바람과 소통해서
격전이 있는 날의 바람신에게 기원을 하고 목숨을 건 예측과 준비를 한다고 의지를 다지고
미리 예비를 해두면


보통 '불을 지피는 전술'을 썼어.
불을 질렀어. 바람신이 호응하면
불길이 적에게 불리하게 지펴지리라고 생각했어.
보이는건 그런 장면들이야.

그 사람이 제대로 읽으면 쉽게 불을 멀리까지 지필 수 있었고
심지어는 적군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다는 내용이야.
사실 무조건 다 맞혔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이 사람이 내 전생이 아니면
무슨 이유에서든 내 주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것이거나
정말 내 전생이거나 수천년이 지나도 잊지 못한 원한귀가 아니고
자신이 살았던 오래전 이야기만 해주는 사람인지도 모르지.


이 사람은 활을 죽기전에는
시신에 있던 화살을 모두 모았어.
화살을 많이 쏘다보면 손가락에 피가난대.
그런데 그 시대에 그렇게 살던 사람은 살가죽이 벗겨지고 고름이 맺히고 피가 나는 고통은 인식도 못한다지.
집중력이 월등히 뛰어난 탓도 있는데


한 화살 한 화살 쏠 때마다
말은 들리지 않지만
'신이여. 우리를 도우소서'(해석하자면)라는 기원을 올렸어.

머리가 길고, 북방인의 골상이고, 광대가 튀어나왔는데
머리를 뒷머리는 묶었는데 옆머리는 되는대로다.
땋은 부분도 있고
30대는 안되었을지도 모르겠다....얼굴만 봐선 나이 가늠이 힘들고
눈이 큰편인 긴눈인데 쌍꺼풀은 없다. (얼굴이 제대로 씿지못한 전장중의 얼굴만 보인다.)

야르투,야르주,야르타굴 등의 언어가 많이 들리는데
이름인지, 단어인지 무엇인지 모르겠다.
야르타갈이나 야르투굴도 가능하고
다른 소리도 많이 들리는데, 알타굴인지도 모른다..내가 나열한 단어중에 비슷한 소리만 합쳐서
소리를 합성하면 기본 소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얄타갈일수도 있고..
저것은 절대로 중국어가 아니다.
절대로 지난 수천년간 '중국에서 사용한 어감'이 아닐 것이다.
절대로 아니다.

전에도 말한 적 있지만 러시아어와 몽골어와 한국어의 합성언어라고 보면된다.
억양,끊어짐, 세는소리 된소리 쎈소리 모두 중국의 느낌이 아니다.
활을 쏘고 한창 전쟁의 한복판으로 치고 들어오면
칼(작은거 하나 큰거 하나,줍기도 하고)이 두개 있었다.

한 칼은 던졌다. 다른 칼은 뭐 아시다시피 그 용도였겠고..
이 사람은 거의 육탄전을 벌일 일이 없었다.
'활'만 쐈다.

이 사람이 육탄전을 벌인 기억은 죽음 직전이다.
죽기전, 죽을 고비의 전쟁터에서만 오로지 직접 육탄전을 벌였다.

나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했던 사람이고 왜 잔상이 계속 보이는지 모르겠다.
이 사람은 왕은 아니었다. 충성심이 매우 뛰어난 부하였다고 보이는데, 임금의 부하면 '장수'여야 하는데
장수도 아니다...그래서 모르겠다.

사랑할 여자와 약간의 보상만 있으면 죽을 때까지 임금에게 충성할 수 있는 무사였을 뿐.
마지막 기억은 혼합되어있어.
손가락이 벗겨지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었고

손가락이 아플 때 무엇으로든 감아 싸고 활을 쏘는건 늘 그렇게 해왔던 습관이었어.
시신에서 모은 화살을 쏘면서
가망이 없다고 느끼는 그 느낌들도 보이고
(예전에는 솓을 구멍이 있었는데, 지금은 마지막 싸움이라는 느낌)
늘 오랜시간 보이는 영상들이야.
그 사람의 마지막 기원은

말은 들리지 않고 입으로 직접 내뱉은 기도도 아니지만
옮겨주자면 '신이여, 임금을 구해주소서'였어.
몇 가지 전생정보들이 들려오고 있는데
그 전생정보들은 '왕'을 가리키고 있어.


한 왕에 대한 기억이 나한테 쏟아져들어오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
이 사람이 살던 시대에, 이 사람도 자신의 눈으로 동북아시아인들만 본게 아냐. 외국인들도 봤어.


내가 전에 적었던 '옛날 영매같은 여자의 전생'과 유사한 시대는 맞는거 같아. 그런데 내가 가장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이지만
어떻게 그렇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시대 그 사람이 섬기던 왕족중에 일부 일가는 '외국의 피'가 섞여있었다. 다른 왕가는 한국이나 만주의 골상이라봐도 무방하고 몽골인이라 해도 그다지 나쁠게 없겠는데
일부 왕족은 외국의 피가 섞였는데

그 친모가 잡혀온 노비신분이었는지
아니면 유력한 다른 부족이나 국가의 딸을 왕에게 내준 것인지 알 수가 없단 말이다.

내가 지금 보는 영상들이 매우 복잡하게 뒤섞여있다.
나는 국가 내부에서는 크게 체면세울 수는 없었겠지만 '종,노비'가 아니라 '보내진 딸을 첩으로 삼았을 경우'라고 생각한다.

(그 외국인 친모는 일찍 죽었다.이것은 변하지 않는다.)

물론 곰곰히 생각하면 아버지가 외국계인 경우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복잡하니까 넘어가자.

그 이름을 알 수 없지만 '얄타굴'이나 '얄타갈'이라는 식의 언어가 많이 들리는 이 화살 잘 쏘는 남자에 대해서 하나 더 덧붙히자면

내가 전에 이야기했던 '영매'라던 여성의 모습이 보인다는거다.
이 사람도 신분에 대해서는 그 시대 기준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비교적 높지 않은 사람은 맞지 않나 싶다. 아주 천한 계급은 아니고 조선시대로 치자면 '중인'정도가 아닐까 싶다.
과연 한국의 역사에 농경민족의 역사만 있을까...?
나는 자꾸 보이는 이 영상들의 정체를 영원히 알 수 없겠지만 내심 궁금하다.

전에 이 화살쏘는 남자 말고 다른 사람의 전생(영매의 전생일듯)을 보는 시점에서 이 이야기는 한적이 있는데
어떤 때에는 '전쟁판'을 벌이기 전에

모든 마을 사람들을 최대한 단기간에 다른 곳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리고 모든 물자를 다 거두어들인 후
만약 '보름전까지 모두 떠나라'라고 명령했다면
정확히 보름날 째가 되면 인정 사정없이 마을과 주변지역에 불을 질렀어.
적군이 들어올 지역은 백성을 모두 빼돌리고
불을 다 질러놓은 후에 판을 벌였어.
이것은 매우 자주 있는 일이었어. 그리고 무자비했어. 그래야만 했던거고 실제 백성을 철수시킨 기한은 늦어도 5일안에 해야했어.
아파 죽는 사람이 있어도 무조건 스스로들 빼가야했어.


전에 쓸 때는 '영매'가 '저기 불지른 마을에 사람이 있는 거 같다'라고
주변인에게 물어보는 장면이었는데...
사건을 바라보는 주체가 되는 시점이 다르지만 내용은 같구나.

안초(나)왈:
저것을 영상으로 옮기면, 슬프지만 무척 아름다운 느낌이 나올거 같은데...내가 본 것을 내가 옮기기에는 내가 배움도 짧고(영화쪽 전공도 아니고)...
**칼에 대한 것은 정확한 정보가 없는데 어린아이 팔뚝보다 조금 긴 칼같은 것과 장검같은 것이 보이는데 칼의 생김새가 다소 투박스럽다.**

 

 

 

 

 

 

 

 

 

반복하는 전생이야기

 

나는 별개로 늘 그 여성인 영매가 보이는데
이 여성이 보통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육신이 너무 편하게 살았고, 보이는 고충은 주로 고뇌나 정신적인 고충이었는데
아무리 봐도 지체가 높든 낮든 보통의 여성이 겪는 고뇌가 아니었다.

어떤 날은 온 몸을 무척 공들여 꾸미고 빙긍빙글 도는 춤을 추는 것이 보이고
어떤 날은 어떤 이에게 매우 세심하게 자비를 베푸는 모습
어떤 날은 폭력을 쓰며 한 여성을 괴롭히는 모습


그리고 영매라는 느낌을 주는 몇가지 장면들과
꼬인 이야기들만 풀어낼 수 있다면 연결되는 장면들과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살았다고 보기에는 매우 급격한 지위상승이 있었다. '낮은 곳에서 매우 높은 곳으로 가는 장면'이 보였다.
개인적인 추론이지만, 70퍼센트 정도는 어떻게 절묘하게 영매로 태어난 여성이 '일종의 왕족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본래 천민이 그렇게 높아지면, 적어도 그렇게 교만방자할 수는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보였다.
천민출신이 그렇게 급격히 높아지면, 오히려 낮추거나 지혜로우려 애쓰는 부분이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런 장면이 없다. 여자여서 제멋대로인게 아니고 뭔가 괴상한 장면을 하나 보았다.
어렸을 때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반 아이들과 다를 것 없이 자랐지만
일정한 나이가 지나자 특정한 사건과 함께 바로 불려갔는지 찾아갔는지 헷갈리는 장면이 보일 뿐이고.
그게 무엇인지 설명을 못하겠다. 계급이 분명한 사회에서 본래 날 때부터 가망없는 천한 씨를 받아 태어났다면 불가능한 장면이 분명히 보인다. 그래서 오랫동안 이 여성이 신분이 정말 어디인지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이 여성을 기준으로 보면

당시의 '성적인 관습'이 후대의 조선시대에 비하면 매우 괴상했던 듯 싶은 부분이 하나 보였다.

아직은 확실한 영상이 아니라서 말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 여성이 임금과 가까운 영매였다면 예쁘장해서 끌려온 여성들 중에 기운을 판별해보고(살기가 있는 여성, 아이를 못 낳을 여성, 해로운 귀신이 붙은 여성 등등) 여자를 골라주는 장면도 본 적이 있다.
외모는 어차피 어느정도 생기면 거기서 거기이니까 가까이 뒀을 때 임금을 독살하게 생기지 않은 계집을 추리는 일을 했다.

그런데 특히 한명은 기분상 매우 나쁘다는 이유로 극구 반대를 했지만
임금은 그 여자가 좋다고 극구 밀어붙혔다.
뒷 이야기는 들어보니까 서로 시샘이나 다툼은 있었지만
그 여자가 아들을 낳았대도 왕통을 물려줄 수 없었으며
극심한 원한관계도 아니고 그저 서로 얼굴만 알고 적당히 살다 적당히 죽었다는 이야기만 들었다...그 여자에게서는 큰 이야기거리가 없었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 악기를 만지는 모습, 그리고 출신이 출신인지라 활도 쏠 줄 알았고 말도 잘 탔던 것으로 생각되며
그런 환경 탓에 가마같은 것에 앉아 곱상히 바람이나 쐬는 것이 불가능했던 듯 싶고...(장면이 있기는 있다.)

한가지 말하지 않고 지켜보던 장면은
누군가 바친 음식을 내던지며 광분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별달리 적지 않던 부분인데, 그 엣날에 현재의 한반도와 관계있는 조상되는 사람들이
현재 중국인과 관계있는 조상들을 당시에 매우 천대했다...이것은 정말 보기만 하고 적지 않던 부분인데
'천대'를 하거나 매우 멸시하거나 혹은 매우 전쟁놀이나 일으키는 흉폭한 국가이거나 그러한 것에 이끌리는 귀찮은 장애물이라는
느낌들이 많이 보인다. 적대관게는 분명했다.

애매하게도 현재 중국의 일부 지역은 내가 보는 영매인 여자가 사는 국가에 속해있었다.


이 여자는 남편이 없었는데, 있는 것과도 같았다.
실제 혼인관계였냐면? 절대로 아니다.

당시의 법에서 정식 부부관계로써 남편을 묻는다면
없었다. 그런데 남편같은 사람이 한명 보인다.

이것도 알 수 없는 문제이다.

남편같은 사람이니 성적인 관계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자식문제는 잘 모르겠다.
성격이 극과 극을 달렸다고 나오는데
심지어는 자신의 종의 자식을 거두는 장면을 본 것도 같다.
신분을 올려줄 능력은 없었지만.


그 남편같은 사람이 죽었을 때
흙에 얼굴을 파묻고 울던 장면이 보인다.

계속 같은 이야기가 끊임없이 머리에서 떠다닌다고.
퍼즐처럼.


2013년 10월 12일 11시 43분 오전에 적어만 두는 내용
-아무리 그래도 난 한국을 살아서 떠날 수 없다면 죽어서라도 떠나겠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