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류부신의 지진진단 노하우는 여러 진앙지로부터 받는 마이크로신호의 동시성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위험수준이 낮은 일반조건에서는 각 진앙지에서 오는 신호간 시차가 나지만, 그런데 만일 갑자기 각 진앙지에서 신호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면 이는 지진 신호입니다.

일본 열도 지진발생에 관한 류부신의 예측은 2008년도 초부터 계속 돼 왔으며 2010년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에서 류부신 학자는 일본에 닥친 지진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를 반복했습니다.

오늘날 알렉세이 류부신은 그의 조사연구에 의거해 2011년 스나미에 의해 발생된 자연재해(지진)가 아직까지 지구내 적재된 구조적 긴장도를 말끔히 소진시키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관찰한 바, 2011년 지진 이후 지질학적 생존의 새로운 단계로 도입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구내 계속적인 진동이 멈추지 않고 있으며 아울러 긴장도 역시 계속 진행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지진을 유발시킬만한 강력한 태양열이나 태풍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를 미리 진단해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존에 지진학자들간 지진예측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었으나, 모두 성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1995년 일본 교베에서 파괴적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일본지진학자들은 결과수습 대책마련에 큰 의미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일예로 지진시를 대비한 건축술 내지는 지진시 생존방법 학습 등... 그러나, 2011년 3월 이후, 지진 진단에 새롭게 일본학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알렉세이 류부신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작년 3월 여러 국가 지진학자들이 일본에 모였습니다. 그곳에서 향후, 반년내 일본내 지진 발생설에 관한 저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일본학자들은 이에 동의를 포명하면서도 이러한 일은 30년주기로 발생한다는 이론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진발생날짜를 정확히 예측하긴 힘들지만, 제가 관측하는 바대로 지금까지 자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알렉세이 류부신이 관측한 조사연구내용에 따르면 도쿄에서 멀지 않은 난카이 구릉지역이 2013, 2014년 지진발생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